다양한 형태로 생각을 기록하고 가끔은 공유도 해왔습니다. 그 생각들을 오래도록 안전히 보관하고 싶었지만 몇차례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게 쉽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시작은 일기장과 노트였습니다. 분실하기도 쉽고 구석에 쳐박아 두면 다시 볼일도 거의 없더군요.
클라우드 문서 서비스가 매력적이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건 없고 결국 그때 그때 흥하는, 또는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옮겨다녀야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서비스마다의 호환성이 문제가 됩니다.
https://yargerdotblog.files.wordpress.com/2019/02/cloudmeme.jpg
Hugo 와 같은 README 등 표준적 포맷의 plain text 기반 static site generator 를 사용하고 Git 으로 원격 repo 도 관리하는 게 괜찮은 방법 같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