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은 취미 프로젝트[1]였던 Paul E. McKenney 의 책 한국어 번역이 약 8년 만에 소박한 이정표[2]를 완성했습니다.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여정이었습니다.
[1] https://git.kernel.org/pub/scm/linux/kernel/git/paulmck/perfbook.git/commit/?id=edbfcdee0460 [2] https://lore.kernel.org/perfbook/20240211175355.4986-1-sj38.park@gmail.com/
리눅스 커널이 처음 공개된지 올해로 30년이 되었고, 이를 맞아 tag1 에서 리누스 토발즈와 인터뷰 를 했습니다: https://www.tag1consulting.com/blog/interview-linus-torvalds-linux-and-git 분량이 길어 두 파트로 나눠 올라왔는데, 해당 매체에 허락을 받고 이곳에 그 중 첫번째 파트의 번역을 올립니다.
두번째 파트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분들께서 오타 등을 찾고 글을 다듬는 걸 도와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ganadist Jaehoon Kim 리눅스 커널 개발 Jeremy Andrews: 리눅스는 어디에나 사용되고 있고, 전체 오픈소스 세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2019-09-27 이후로 perfbook 번역을 멈췄었군요. 이제 perfbook 2nd 에디션도 나왔으니[0], 바닥부터 번역을 다시 시작해 봅니다[1]. 물론, 예전 번역본은 여전히 있습니다[2].
[0] https://mirrors.edge.kernel.org/.../perfbook/perfbook.html
[1] https://github.com/sjp38/perfbook-ko_KR/commit/1c44ef30179b
[2] https://github.com/sjp38/perfbook-ko_KR-pdf
LWN 의 “Memory: the flat, the discontiguous, and the sparse” 라는 제목의 글의 한글 번역입니다. 원문은 LWN 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lwn.net/Articles/789304/
May 27, 2019
이 기사는 Mike Rapoport 에 의해 기여되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에서 물리 메모리는 소중한 자원이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기울여져왔습니다. 이 일은 현대의 시스템에서의 메모리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더 어려워졌습니다. 물리 메모리가 실제로 어떻게 위치해 있는가를 다루기 위한 여러 계층의 추상화가 존재합니다; 그런 추상화 중 하나는 “메모리 모델” 이라고 불립니다.
“Is Parallel Programming is Hard, And, If So, What Can You Do About It?"[1] 은 parallel programming 분야에서 대가라 불릴만한 분으로, 이쪽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동기화 메커니즘인 RCU[2] 를 개발했으며 리눅스 커널의 RCU 메인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Paul E. McKenney[3] 가 오픈소스 방식으로 저술하고 있는, parallel programming 에 대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한국어 번역을 오픈소스[4]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저작자인 Paul 에게 공식 한국어 번역으로 인증받았습니다[5].
컨트리뷰션에 대해서도 열려 있으니, 이에 관심 있는 분은 repository 내의 README 문서의 Contribution 섹션[6] 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