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OSSummit 2017 Attendence - 05

컨퍼런스 둘째날부터는 kernel summit track 이 시작됩니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는 아무래도 kernel summit 에서의 시끄럽고 정신없는 토론에 참여하고 싶기 때문이었기에 오늘부터가 제게는 가장 재밌는 시간입니다. ![foo] (/img/osse_05/1.jpg) 아침 일찍 일어나 컨퍼런스 장소로 출발합니다. 10명이 함께 묵는 방을 사용하고 있기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샤워를 제시간에 하기 어려우므로 조금 일찍 일어났습니다. ![foo] (/img/osse_05/2.jpg) ![foo] (/img/osse_05/3.jpg) ![foo] (/img/osse_05/4.jpg) 일찍 출발한 만큼 일찍 도착. 아직 부스에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한동안 부스 한켠에 준비된 휴식 공간에 앉아 커널 메일링 리스트도 읽고 코드도 보고 했습니다.

OSSummit 2017 Attendence - 04

드디어 컨퍼런스 첫날입니다. 아침 8시부터 아침식사와 등록이 시작되므로, 7시에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foo] (/img/osse_04/1.jpg) 어제는 날이 흐리더니, 오늘은 비도 옵니다. 우산을 챙겨 나옵니다. 그래도 어제 미리 학회장에 들렀던 덕에 길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foo] (/img/osse_04/2.jpg) 빗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foo] (/img/osse_04/3.jpg) ![foo] (/img/osse_04/4.jpg) 도착하니 7시 반 정도. 공식 스케쥴은 8시부터 시작이라 아직 한산합니다. 스폰서 부스도 아직 준비중인 곳이 많고, 아직 준비가 덜된 곳도 많습니다. 돌아다니며 인사도 하고 간단한 스몰토크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OSSummit 2017 Attendence - 03

OSSummit 등록도 마쳤고, 남은 하루는 프라하 성 쪽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OSSummit 발표를 아침부터 오후까지 들어야 하므로, 프라하 관광을 해가 떠있을 때 하는건 오늘이 마지막이니 부지런히 걸어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꽤 강행군이기도 하고, 아침 일찍 도착하길 다행이다 싶습니다. Vltava[1] ![foo] (/img/osse_03/4.jpg) OSSummit 컨퍼런스 회장인 힐튼 프라하 호텔은 프라하 시내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만 걸으면 아침에 심카드 사고 나서 걸었던 블타바 강이 나옵니다. 아까 지나갔던 코스지만 한번 더 걸어가기로 합니다.

OSSummit 2017 Attendence - 02

Immigration ![immigration] (/img/osse_02/14.jpg) 먼저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한글 표지판이 많이 있어서 영어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다녀온 외국은 미국인데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미국에 갈 때 비자가 필요없지만 E-SATA 로 등록을 해야 하고, 언젠가부터 E-SATA 등록비도 몇만원 정도 생겼죠. 또, 미국은 입국심사가 왠지 날카롭다는 인상입니다. 입국할 때 입국심사 카드도 써야하고 여기 숙소 주소 등도 적어야 하고, 지문도 찍어야 하죠. 공항 보안검색대에선 투시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OSSummit 2017 Attendence - 01

![pargue!] (/img/osse_01/8.jpg) Open Source Summit Europe 과 Embedded Linux Conference Europe, 그리고 Annual Kernel Summit 이 합동으로 열린 프라하에 다녀왔습니다. 이에 대한 기록을 남겨봅니다. The Event 리눅스 재단에서는 다양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2015년까지는 한국에서도 Korea Linux Forum 이라는 행사를 매년 열었죠. 특히 2015년에는 커널 서밋도 함께해서 특히 특별했던 기억입니다. 이런 이벤트들 중에서도 가장 큰 이벤트는 오픈소스 서밋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이벤트는 기존의 리눅스콘 등 행사들이 합쳐진 행사입니다. 가장 큰 이벤트가 오픈소스 서밋이라면 가장 중요한 행사는 커널 서밋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